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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씨씨몰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 대상] 온재 : 온기가 존재하는 삶의 공간
한 턱 올라와 프렌치 우드로 마감된 데크는 한옥의 대청마루를 연상케하는 공간 용도로, 앉아서 차를 마실 수도, 매트리스를 깔고 침실로 사용할 수도 있는 다용도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정면으로 펼쳐진 풍경이 창 안에 담겨 시시각각 변하는 계절과 온도를 체감할 수 있는 나만의 장소가 된다. 침실과 거실을 연결하는 프레임은 거주자 시선에 재미를 부여하고 선택적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홈씨씨몰]마루 데크 바닥재 : 프렌치 스퀘어우드 nv50-4991기본 바닥재 : 솔라즈 타일 nc45-4781
한옥의 목재 보에서 차용한 디자인으로 천정을 연출하고, 냉난방 설비는 디자인의 일부로 포함시켜 벽체에 매입시켰다. 선반들로 꾸며진 벽면은 여백을 남겨두어 거주자의 입맛에 맞는 디자인으로 온도를 담아낼 수 있다. 액자를 걸 수도, 침실로 활용할 수도, 빔 프로젝터를 활용해 나만의 영화관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비워진 여백을 채워가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 나의 온기를 담을 수 있을 것이다.
주방과 거실을 분리하는 프레임 턱을 제거하여 공간적으로 확장되어 보인다. 현관에서 중문을 포함한 3단계의 켜를 통해 공간, 마루, 차경을 순차적으로 경험하도록 디자인하였다.
오피스텔의 일반적인 상부장을 제거하고, 나무 판재와 개방된 선반, 여닫이 선반으로 다채롭게 재구성하였다. 다이닝 테이블은 거실 프레임과 연결된 위치에 있어 식사와 함께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 원목으로 구성된 다이닝 테이블에 ghost chair를 배치하여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다른 재료를 활용함으로써 생동감을 부여하였다. 지인, 친구, 가족이 집에 방문했을 때 함께 조리하고 식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된다.[홈씨씨몰]펜던트 조명 : 벤토스 화이트(무광)인테리어 키친 : HK5 케렌시아 뉴트로 빈티지 스타일 / 빈티지 월넛&다크브라운바닥재 : 솔라즈 타일nc45-4781
거실과 연결된 프레임을 통해 비교적 좁은 공간의 침실이 일부 개방되어 넓게 느껴지는 효과가 생긴다. 또한 LED 조명 수납 침대로 편의성이 높아진 생활이 가능해졌다.
아늑한 분위기의 침실은 블라인드를 통해 하루의 빛, 그림자가 다양한 볼륨으로 분위기를 선물한다. 창 앞의 선반은 목재 책장으로 연결된 디자인이 되어 나의 방을 별도의 가구 없이 애착품들로 채워갈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었다. 친구와의 추억, 나만의 추억, 소중한 물건, 혹은 책들로 채워가며 침대에서 머무르는 시간 동안 바라볼 수 있다면, 집이 더욱 소중한 장소로 되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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